[토마스컵배드민턴] 인도네시아가 덴마크 꺾고 결승 진출
[토마스컵배드민턴] 인도네시아가 덴마크 꺾고 결승 진출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1.10.17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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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인도네시아를 결승에 올려 놓은 단식 조나탄 크리스티

인도네시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덴마크를 꺾고 토마스컵 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16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 Ceres Park & Arena에서 열린 2020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파이널 준결에서 덴마크를 3-1로 따돌렸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인도네시아가 복식에서 강하지만, 덴마크가 워낙 강한 단식 라인을 갖추고 있어 근소한 차이로 덴마크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1경기 단식에서는 랭킹 5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랭킹 2위 빅터 악셀센(덴마크)에 0-2로 패했다.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1세트를 9:21로 내주고, 2세트도 15:21로 패했다.

2경기 복식에서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11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를 2-1로 따돌리고 침체한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기데온-수카몰조 조가 1세트를 21:13으로 따내고, 2세트는 10: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5로 마무리했다.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3경기 단식에서 랭킹 7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랭킹 3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를 2-1로 꺾으며 인도네시아 쪽으로 추가 기울었다. 조나탄 크리스티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고, 2세트를 15: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6으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랭킹 7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가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프레데릭 소가드(덴마크) 조를 2-0으로 꺾으며 인도네시아가 3-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 조가 1세트를 21:14로 이기고, 2세트도 21:14로 따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 중국은 준결에서 일본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단식에서 랭키 10위 시유치(중국)가 랭킹 1위 켄토 모모타(일본)에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시유치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0:22로 내주고, 2세트도 5:20으로 뒤진 상황에서 몸에 이상을 느낀 듯 갑자기 기권했다.

2경기 복식에서 랭킹 1159위 허지팅-조우하오동(중국) 조가 타쿠로 호키-유타 와타나베(일본) 조를 2-1로 꺾으며 1-1 균형을 이뤘다. 허지팅-조우하오동 조가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7: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65위 리시펑(중국)이 랭킹 13위 칸타 츠네야마(일본)를 2-0으로 꺾으며 중국으로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일본으로서는 믿었던 단식이기에 충격이 컸다. 리시펑이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리우청-왕이류(중국) 조가 랭킹 27위 아키라 코가-타이치 사이토(일본) 조를 2-0으로 꺾으며 중국이 3-1 승리를 거뒀다. 리우청-왕이류 조가 1세트를 21:11로 따내고, 2세트도 접전 끝에 22:2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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