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중국, 말레이시아가 토마스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인도와 중국, 말레이시아는 12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 Ceres Park & Arena에서 열린 2020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파이널 예선 2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C그룹에서 인도와 중국이 승리를 거두고 2승으로 8강에 올랐다.
인도가 타히티를 5-0으로 꺾었다.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인도의 선봉인 사이 프라니쓰(인도)가 2-0(21:5, 21:6)으로 이겼고, 2경기 남자단식에서도 사미르 베르마(인도)가 2-0(21:12, 21:12), 키란 게오르게(인도)가 2-0(21:4, 21:2)으로 이겼다.
4경기 남자복식에서 크리시나 프라새드 가라가-비스누 바르드한 고우드 판자라(인도) 조가 2-0(21:8, 21:7), 5경기 남자복식에서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인도) 조도 2-0(21:5, 2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중국도 네덜란드를 5-0으로 꺾었고, 역시 1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남자단식에서 루광주(중국)가 2-0(21:15, 21:19)으로 이겼고, 리시펑(중국)도 2-0(21:7, 21:8), 웬홍양(중국)도 2-0(21:10, 21:6)으로 이겼다.
남자복식에서 허지팅-조우하오동(중국) 조가 2-0(21:11, 21:7), 리우청-왕이류(중국) 조도 2-0(21:14, 21:10)으로 이겼다.
D그룹의 말레이시아는 캐나다를 5-0으로 꺾고 1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캐나다는 2패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12일 예선 경기 결과
C그룹
인도 5-0 타히티
중국 5-0 네덜란드
D그룹
말레이시아 5-0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