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남자, 부상에서 돌아온 전혁진과 막내 진용까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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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년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남자단식 국가대표에 선발된 전혁진(요넥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6일 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단식 8명과 남자복식 12명이 선발됐다. 

남자단식에서는 부상 때문에 세계랭킹이 하락하는 바람에 7년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역시 부상으로 3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전혁진(요넥스)이 눈에 띈다.

유일하게 7전 전승을 기록한 이윤규(국군체육부대)의 활약이 기대되며, 김주완(충주시청)은 2020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대회에 나갈 기회가 없어 아쉬움 속에 2020년을 마감했는데 A조 3위로 2021년에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강형석(밀양시청)이 조별 4위끼리 맞붙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7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남자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와 최솔규(요넥스)가 세계랭킹 상위 선수로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선발됐고, 나머지 10명은 선발전을 거쳤는데 김원호(삼성생명)이 선발전 1위, 강민혁(삼성생명)이 선발전 2위, 김재환(국군체육부대)이 선발전 3위 등을 기록했다.

전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올해 요넥스에 입단한 김재현(요넥스)이 선발전 9위, 김영혁(수원시청)이 선발전 10위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선발전 7위의 진용(당진정보고)은 국가대표 40명을 통틀어 유일한 고등학생으로 대표팀의 막내로 승선했다.

자료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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