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태코치레슨, 수비할 때 상대에게 공격하는 백핸드 공격형 '드라이브'(Drive)
박용태코치레슨, 수비할 때 상대에게 공격하는 백핸드 공격형 '드라이브'(Drive)
  • 류환 기자
  • 승인 2019.03.2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드민턴은 화려한 기술이나 힘이 가득 실린 셔틀콕을 받아내려면 수비 포지션을 제대로 잡으면서 빠르게 수비 자세를 잡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수비 동작에서는 상대의 공격이 이루어지기 전에 자세를 잡아야 하고 쉴새 없이 몸을 움직여야 효과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특히 공격형 '드라이브'의 경우 수비할 때 상대에게 공격하는 수비형 드라이브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동호인들이 유의해야 하는 것은 드라이브 스윙 스트로크 연습을 해놔야 한다.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맨투맨으로 셔틀콕을 치면서 드라이브 타점을 맞히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손목 힘이기에 악력을 길러야 한다. 악력기로 보조 훈련도 해야 한다. 라텍스 밴드(고무 밴드)로 당겨주는 게 좋은 훈련 방식이다. 손목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수비 자세의 경우 다리는 어깨보다 1.5~2배 정도 넓게 해준다. 상대방이 셔틀콕을 타구하는 위치와 자신은 마주 보고 있어야 한다. 만약 대각 쪽으로 빠져 있으면 자신의 몸도 살짝 비틀어 마주 봐야 한다. 다리를 일정 부분 벌린 상태에서 상대방을 보고 있을 때 셔틀콕이 날아오면 끝까지 쳐다본 후 순간적으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끊어치듯이 타구한다.
 
이때 동호인 대부분 타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브 넣을 때 위치를 생각하면 된다. 허리 정도에서 타구하면 된다. 서브하는 위치로 셔틀콕이 날아오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타점할 위치에 셔틀콕이 날아오면 그때 타구하면 된다. 어떠한 경우에서든 타구할 때 팔이 벌어지면 셔틀콕이 밀려서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 아무리 강한 스매싱이 날아오더라도 자신이 준비된 상태에서 얼마든지 수비와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짧고 굵게 손목 스냅으로 타구하면 최고의 공격형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 올바른 '드라이브' 자세
 
key point
1. 스텝은 준비된 자세에서 중심을 잡고 왼발이 오른발 뒤로 간다.
2. 오른발이 바로 앞으로 나간다.
3. 오른발은 살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4. 셔틀콕을 친 후 오른발을 당겨서 원위치로 이동한다.
 
사진 올바른 드라이브 자세

▲ 중요 TIP 1

상대방이 대각으로 서 있을 때 자신도 상대방에 맞추어 서야 한다. 이러한 자세는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마치 오른발이 앞에 위치하거나 왼발이 앞에 위치한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자신의 몸이 상대방 정면을 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다른 이의 경우 다리의 위치와 몸이 틀어졌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연습은 네트 앞에 서서 하는 것도 좋다. 스냅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의할 사항은 셔틀콕이 날아올 경우 너무 뒤에 위치하면 거리를 제대로 잴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네트 앞쪽으로 붙었을 경우 준비가 완벽하더라도 타이밍을 제대로 잡을 수 없다. 항상 자신이 생각할 때 자신만의 공간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라켓을 위로 세운다거나 어깨의 한 부분이 뒤로 빠져서 손목이 꺾어진다든지 하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또한, 동작이 크면 안 된다. 
 
강의 박용태 코치 - 전남기술과학고, 부산동의대학교 / 금정부산외대스포츠클럽 교육팀장
용품협찬 패기앤코
장소제공 부산광역시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
정리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