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배드민턴축제가 지난 23, 24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고흥군 팔영체육관 외 9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862팀(남복 440팀, 여복 300팀, 혼복 122팀), 1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23일 오후 3시에 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이재기 고흥군의회 의장, 류제동·이재학·김상봉·류동철·이연숙 고흥군의원, 안정민 고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을 찾아준 전라남도 22개 시군 동호인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신철 고흥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신철 고흥군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준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흥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을 시상했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양말이 기념품으로 지급됐고, 경기 입상자에게는 1위는 최고급 라켓을, 2위는 고급 배드민턴가방을 부상품으로 주었다.
개회식이 끝나고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전자제품과 지역 특산품, 배드민턴 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 대회는 고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흥군, 고흥군의회, 고흥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타고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