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이 함께 한 제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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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축제 개회식 후 내외빈 기념촬영, 순천시배드민턴협회
사진 제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축제 개회식 후 내외빈 기념촬영, 순천시배드민턴협회

제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축제가 15, 16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 외 5개소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즈음에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의 상징인 순천만을 지키고 보존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향토 문화 및 예술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아울러 배드민턴 동호인의 유대강화 및 친목 도모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축제의 한마당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및 전국의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1027팀(남복 547, 여복 328팀, 혼복 152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순천만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배드민턴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다.

15일 오후 3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시 정관계 인사들과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김용선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전라남도 22개 시군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하여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상과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상을 수여했다.

박계옥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순천국가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걸 배드민턴 체육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군 대회로는 처음으로 1000팀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초석을 놓았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도 여러분의 이런 열정에 힘을 얻어 더욱 분발해 전국에서 배드민턴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선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못지않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활기찬 모습 또한 아름다웠다. 체육관을 가득 채워준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꼭 한번 오셔서 힐링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충전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서브 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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