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708팀, 1400여 명 참가해

1400명 참가한 제17회 지리산남악제 배드민턴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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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7회 지리산남악제 배드민턴축제 개회식에서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17회 지리산남악제 배드민턴축제 개회식에서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페어] 류환 기자=제17회 지리산남악제 배드민턴축제가 6, 7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외 5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호인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많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708팀(남복 377팀, 여복 245팀, 혼복 86팀), 1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6일 오후 3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구례군 정관계 인사들과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들, 이성민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으로 동호인에게 증정했다.

1400여 명의 동호인이 열띤 경쟁을 벌였고, 1위에는 최고급 라켓을 2위에도 고급 라켓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을 못 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구례를 방문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 구례는 지리산을 비롯한 많은 산으로 둘러싸여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궂은 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성민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례까지 달려와 준 1400여 명의 동호인들 덕에 지리산남악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서브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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