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총웨이 4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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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총웨이,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리총웨이,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후 비강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었던 리총웨이가 4월에 열리는 말레이시아오픈을 통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BadmintonPlanet에 따르면 1월 초부터 공식 훈련에 복귀한 리총웨이의 복귀 무대는 4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오픈이 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 코치인 미스분 사이덱은 BadmintonPlanet과의 인터뷰에서 "리총웨이가 말레이시아오픈에서 뛰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리총웨이의 의지만 남았다고 말했다.

1월 초 공식 훈련에 복귀 한 리총웨이는 일주일에 세번 정도 훈련에 참가하는 데 설 연휴가 끝나면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전히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리총웨이가 의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곧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게 미스분 사이덱 코치의 설명이다.

당초 리총웨이는 3월에 있을 전영오픈부터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의사의 권유로 4월에 열리는 말레이시아오픈을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

리총웨이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오랫동안 고수해 왔으며, 2008년, 2012년, 2016년 3회 연속 올림픽 남자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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