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혼합단체전 예선에서 4전 전승 거두고 8강 올라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C조 1위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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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중국 청두 솽류 체육관, 대회조직위원회
사진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중국 청두 솽류 체육관, 대회조직위원회

[더페어] 김용필 기자=우리나라가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경기 혼합단체전 예선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지난 7월 28~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데 배드민턴 경기는 솽류 스포츠센터에서 7월 30~8월 7일까지 혼합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먼저 혼합단체전에는 17개 나라에서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1, 2위가 8강에 진출하는데 우리나라가 C조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8강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C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5-0으로 이겼고, 2차전에서는 스위스를 5-0으로 꺾었다. 3차전에서는 인도에 4-1 승리를 거뒀고, 4차전에서 일본에 5-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이 오늘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5-0으로 꺾으면서 3승 1패로 2위에 오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C조에는 한국과 일본, 우크라이나, 스위스, 인도가 속했다.

A조에서는 중국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이 2승 1패로 8강에 올랐다. 프랑스가 1승 2패, 브라질이 3전 전패로 뒤를 이었다.

B조에서는 말레이시아가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2승 1패로 2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폴란드가 1승 2패, 싱가포르가 3전 전패로 뒤를 이었다.

D조에서는 대만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홍콩이 2승 1패로 2위에 올라 8강에 입성했다. 독일이 1승 2패, 에스토니아가 3전 전패로 뒤를 이었다. 

현재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인도와 스위스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가 끝나는 대로 8강 대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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