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1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18경기 진행
- 여자초등부 4개 팀 참가해 우승 다퉈

[핸드볼협회장배] 여초, 인천구월초가 대구사수초 꺾고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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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구월초등학교와 준우승을 한 대구사수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구월초등학교와 준우승을 한 대구사수초등학교, 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연우 기자=인천구월초등학교가 핸드볼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구월초는 21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대구사수초등학교를 19-12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구월초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사수초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우승했다.

인천구월초가 전반을 11-6으로 앞섰고, 후반에도 8-6으로 격차를 벌려 19-12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대구사수초가 첫 골을 넣었지만, 인천구월초의 최연재와 김현지가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순식간에 5-1로 달아났다.

이후 인천구월초가 3, 4점 차로 앞서다 3골을 연속으로 넣어 11-5까지 격차를 벌리더니, 11-6으로 전반을 마쳤다.

사진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부 결승 인천구월초등학교와 대구사수초등학교 경기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여자부 결승 인천구월초등학교와 대구사수초등학교 경기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후반에도 인천구월초가 김다영과 이수민의 골로 18-8,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막판에 대구사구초가 2골을 따라잡으면서 인천구월초가 19-12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구월초는 최연재가 6골, 김현지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예미와 고효진 골키퍼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연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대구사수초는 서다운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예원이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황지초등학교와 금천초등학교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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