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인천부평남초등학교가 2연승을 거두고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예선 선두로 나섰다.
인천부평남초는 1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 남자부 예선 2차전에서 광명남초등학교를 15-3으로 이겼다.
예선 1차전에서 동부초등학교를 15-14로 이긴 인천부평남초는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2연승으로 1위에 올랐다.
인천부평남초가 전반을 7-2로 이기고, 후반도 8-1로 앞서 15-3으로 승리했다.
인천부평남초는 한정규가 5골, 방주호와 전지후가 각각 3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한결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동부초는 삼척초등학교를 25-12로 이겨 1승 1패를 기록했고, 전날 광명남초를 17-5로 이긴 삼척초도 1승 1패를 기록했다.
18일에는 예선 마지막 3차전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인천부평남초와 삼척초가 맞붙고, 오후 1시에는 광명남초와 동부초가 격돌한다.
대한핸드볼협회와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세 이하부 8팀(남 4팀, 여 4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