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5위 충남도청과 6위 상무피닉스
21일 저녁 8시, 1위 SK호크스와 2위 두산
22일 오후 6시, 3위 인천도시공사와 4위 하남시청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치열한 순위 쟁탈전 매치, 승패 따라 순위 뒤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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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연우 기자=21, 22일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는 순위 쟁탈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3게임 모두 위, 아래 순위 팀이 맞대결을 하게 되면서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21일 오후 6시에는 5위 충남도청과 6위 상무피닉스가 격돌해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두 팀이 나란히 2승 11패,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기는 팀이 확실하게 5위를 확보한다.

1라운드에서는 상무피닉스가 28-24로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충남도청이 35-21로 승리했다. 충남도청이랑 상무피닉스는 후반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두 팀의 맞대결이라 흥미롭다.

특히 상무피닉스는 새로 입대한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면서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충남도청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1일 저녁 8시에는 3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라 할 수 있는 1위 SK호크스와 2위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SK호크스는 8연승을 거두며 1위까지 치고 올랐고, 두산은 2라운드에서 주춤했지만, 3라운드에서 3연승을 거두며 부활했다.

SK호크스가 승점 20점으로 1점 차로 앞서고 있는데 승패에 따라 순위가 변할 수 있기에 결과가 궁금하다.

22일 오후 6시에는 3위 인천도시공사와 4위 하남시청이 맞붙는다. 이 경기는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인천도시공사가 승점 17점으로 하남시청(승점 14점)보다 3점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1, 2위를 바짝 쫓게 되고, 하남시청이 이기면 인천도시공사를 승점 1점 차로 쫓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다. 특히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하남시청으로서는 꼭 따라잡아야 하는 경기다.

1라운드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25-20으로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하남시청이 30-29로 이겼다. 하남시청은 최근에 분위기가 좋은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주전들의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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