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송상호 회장 이임과 제21대 이홍석 회장 취임

굴화배드민턴클럽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굴화배드민턴클럽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사진 굴화배드민턴클럽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더페어] 권영심 기자=굴화배드민턴클럽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 4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굴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과 주영실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 그리고 굴화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이·취임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김태훈 마술쇼를 선보이며 어수선한 장내 분위기를 정리하고 참석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했다.

지난 1년 동안 클럽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울주군 체육회장 표창은 윤민순 동호인이,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자 표창은 권영심 동호인이 받았다.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 표창과 굴화클럽 회장 공로상도 전달했다.

송상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 오면서 부족하고 서툴렀던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각종 대회와 행사를 치르면서 함께 호흡하고 단합된 모습과 굴화의 저력을 보면서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며 "함께 해준 임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없었다면 이임하는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대 패와 공로패 전달 그리고 클럽 기를 이양하면서 본격적으로 제21대 이홍석 호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하는 21대 이홍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송상호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 이사를 전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서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과 각오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한다"며 "내적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외적으로는 자발적 참여와 실천으로 굴화클럽의 위상을 더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 온 송상호 이임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굴화클럽의 성장이 곧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의 성장이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클럽"이 되기를 기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