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제25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가 6월 19일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축제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유도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울산광역시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져 동구가 570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고, 북구가 5600점으로 2위, 남구 역시 5600점을 얻었지만 3위, 중구가 5100점으로 4위, 울주군이 4900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니 응원의 열기가 대단했다. 게임에 들어간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구군 별로 정해진 자리에 앉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지 못했는데 3년 만에 이렇게 구군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 무엇보다 기쁘다.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울산광역시를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협조해 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