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져 북구가 1위 차지해

제26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 경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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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6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26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페어] 권영심 기자=제26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광역시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종목에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배드민턴 경기는 4일 울산광역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연령별로 65세, 85세, 105세로 나뉘고 종목별로 남복, 여복, 혼복으로 치러졌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인들 화합의 축제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유도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울산시민들 대화합의 장이 되었다.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니 그 어느 때보다 체육관이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들답게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바람에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열띤 응원 경쟁 또한 치열했다.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5800점을 획득한 북구가 1위에 올랐고, 5600점을 따낸 남구가 2위, 동구와 울주군이 나란히 5300점을 획득했는데 동구가 3위, 울주군이 4위에 올랐고, 5000점을 얻은 중구가 5위에 자리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35년 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와 함께 열려 울산시민 축제의 장이 되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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