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0일 이틀 동안 800팀, 1600여 명 참가해 즐거운 시간 가져

1600여 명이 함께 한 제24회 울산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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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4회 울산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후 기념 촬영
사진 제24회 울산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후 기념 촬영

[더페어] 권영심 기자=제24회 울산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9, 10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과 울주군민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산하 83개 클럽에서 800팀(남복 373팀, 여복 183팀, 혼복 244팀), 1600여 명이 참가했다.

9일 오전 11시 문수체육관에서 우형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김재근 울산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 강희국 요넥스 코리아 상무,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배드민턴 활성화에 남달리 열과 성을 다한 동호인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임정훈 동구협회 부회장과 박신익 북구협회 시설이사, 문수정 울주군협회 재무이사, 김종율 중구협회 시설이사가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육성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전년도 우승을 차지한 현자클럽의 우승기 반환에 이어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자클럽의 신동구-이순란 회원의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입장상 1위는 동대클럽이 차지했고, 2위는 울산클럽이, 3위 황방클럽이, 장려상은 매곡클럽이, 화합상은 봉민클럽이, 질서상은 함월클럽이 각각 받았다.

건강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용구 씨 외 굿모닝병원 관계자들이 대회 내내 체육관을 지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생활체육에서 남녀노소 구분이 없는 배드민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많이 즐기고 생활의 활력이 되어 더 건강한 울산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근 울산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즐거운 날 되기 바라고, 울산광역시 체육회도 배드민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역사와 전통의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 감사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동호인도 다시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대회를 준비할 때 더 알차고 더 재미있게 준비해서 더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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