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5일 이틀 동안 312팀 참가해 언양클럽이 종합 우승, 굴화클럽이 입장상 1위 차지해

제18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턴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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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8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과 동호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18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과 동호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페어] 권영심 기자=제18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4, 15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울주군 관내 22개 클럽에서 312팀(남복 140팀, 여복 63팀, 혼복 109팀),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김수형 울주군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과 박기흥·한성환·김상용·최길영·김시욱·이상우·노미경·홍성우 울주군의원, 이용식 울주군 체육회장, 최인식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주영실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성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동호인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울주군수 표창은 이동학 울주군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정일현 대암클럽 회장이 받았고, 울주군의회 의장 표창은 백인채 유니스트클럽 회장, 심수용 조은클럽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은 강동웅 남창클럽 회장과 차동훈 범서클럽 회장이, 울주군 체육회장 표창은 송종현 청량클럽 회장과 강홍기 삼호클럽 회장이,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정해권 서부클럽 회장이,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강유석 우리클럽 회장과 이승훈 울주군 배드민턴협회 시설부장이 각각 받았다.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입장상 1400점을 획득한 굴화클럽이 1위, 1300점을 획득한 신언클럽이 2위, 800점을 얻은 삼호클럽이 3위, 600점을 얻은 영화클럽이 화합상, 300점을 따낸 언양클럽이 질서상을 받았다.

열띤 경기 결과 언양클럽이 7023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30만 원의 상금을, 범서클럽이 3725점을 따내 2위에 오르며 20만 원을, 굴화클럽이 3312점을 얻어 3위로 1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주영실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준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배드민턴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에 힘입어 우리 생활체육 배드민턴이 더욱더 활성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협회에서도 동호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대한민국의 모든 배드민턴 가족의 응원이 일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즐거운 대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주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주군 체육회,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체육회,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스펙트럼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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