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배 2022년 울산 MBC초청 전국배드민던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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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배 2022년 울산 MBC초청 전국배드민던대회가 8월 27, 28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과 울주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645팀(남복 280팀, 여복 150팀, 혼복 215팀), 1300여 명이 참가했다.

27일 오전 11시에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울산MBC 전동건 사장, 박희재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 김철욱 울산광역시 문화체육정택특보, 김석기 울산광역시 체육회장, 강희국 요넥스코리아 상무,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울산광역시 5개 구·군 회장단, 87개 클럽 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명숙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회식 막이 올랐고,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대자동차클럽에서 우승기를 반환했다.

경동도시가스에서 배드민턴꿈나무육성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고,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대자동차클럽의 주성돈-김순미 동호인의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개회식이 끝나고는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전자제품과 배드민턴용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줬고, 이용대를 비롯한 요넥스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참석해 시범 경기를 펼쳐 동호인들에게 배드민턴 경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모처럼 대회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동호인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져 더 기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활짝 웃는 행복한 대회로 마무리됐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3년 만에 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울산광역시 배드민턴이 건재하다는 걸 전국에 알리고 잃어버린 지난 3년을 복구하는 계기가 됐다. 9월에는 우리 울산에서 전국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많이 찾아와서 배드민턴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동도시가스와 요넥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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