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안과와 함께하는 제4회 울산광역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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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안과와 함께하는 제4회 울산광역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5월 28, 29일 이틀 동안 봉민배드민턴센터와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산하 81개 클럽에서 518팀(남복 243팀, 여복 110팀, 혼복 165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29일 오전 11시 봉민배드민턴센터에서 우형하 울산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와 김명숙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울주군배드민턴협회 김철문 회장이 이끄는 봉사단체 아랑고고장구팀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개회식 열기가 고조됐다. 

개회식에는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임원과 5개 구군 회장단, 클럽 회장단 그리고 강희국 요넥스코리아 상무, 허다례 신세계안과 이사, 송찬흡 울산시배드민턴협회 고문변호사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먼저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김종오 울산시배드민턴협회 경기이사와 김영순 북구배드민턴협회 재무이사가 받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김영대 온양클럽 회장, 정인태 동구배드민턴협회 총무이사, 강부원 남구배드민턴협회 총무이사, 김해균 중구배드민턴협회 총무이사가 받았다.

신세계안과에서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에 지원금 1855만 원과 엘리트 육성 지원금 8백만 원을 전달했다. 70민턴 김영대 회장이 50만 원, 이요섭 연중클럽 회장이 지원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현대자동차클럽에서 우승기를 반환했고, 지난 대회 우승클럽인 현대자동차클럽의 주성돈, 김화영 동호인의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겠다는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현대자동차클럽(3725점)이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매곡클럽(3375점)이 2위, 동대클럽(1612점)이 3위, 봉민클럽(1500점)이 4위, 학성클럽(1350점)이 5위에 올랐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동호인을 위해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고, 마침내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다시 배드민턴을 할 수 있다는 걸 알리는 데 가장 빠른 게 배드민턴대회라 생각한다. 지금도 망설이는 분들은 서둘러 체육관으로 달려가 주시기 바란다.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최대한 빠르게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희국 요넥스코리아 상무는 축사에서 "모처럼 열린 대회인 만큼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 좋겠다. 요넥스는 많은 동호인 대회를 후원했고, 코로나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2년 동안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동호인과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니 요넥스를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신세계안과와 요넥스코리아가 협찬, 굿모닝병원이 의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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