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팀 인천·두산·SK호크스 승리 거두고 승점 2점씩 추가

[핸드볼 H리그] 인천·두산·SK호크스, 상위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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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연우 기자=지난 17일에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상위권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SK호크스는 4위 하남시청을 30-27로 이기며 1, 2위 팀을 바짝 추격하여 3위를 유지했다. 승점 10점을 기록한 SK호크스는 인천도시공사와 두산과의 격차는 여전히 3점이다.

인천도시공사는 6위 충남도청을 27-22로 이기면서 6승 1무 1패의 기록으로 승점 13점을 획득하여 1위를 지켰다.

두산은 5위 상무피닉스를 33-24로 이기며 2위를 유지했다. 6승 1무 1패의 두산은 인천도시공사와 동일한 승점 13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권 팀들인 두산과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답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외국인 감독을 영입한 SK호크스는 두 팀을 추격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하위권 팀들은 상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4위 하남시청은 승점 6점에 머물러 있으며 3위 SK호크스와 4점 차이로 벌어졌다. 상무피닉스와 충남도청은 3연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 결과도 4, 5점까지 벌어지고 있어 하위권 팀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아직 2라운드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상위와 하위 그룹 간의 격차가 더 커지며 부익부, 빈익빈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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