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2시 오스트리아와 예선 1차전 갖는다

여자핸드볼세계선수권대회, 내일 새벽 오스트리아와 첫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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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용필 기자=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29일(한국시각)부터 12월 17일까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노르웨이에서 예선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오스트리아와 30일 새벽 2시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그동안 오스트리아와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2차전은 12월 2일 새벽 2시 그린란드와 맞붙고, 3차전은 12월 4일 새벽 4시 30분에 강호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 후 조별 상위 3위까지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후에는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리나라가 예선을 통과하면 D조(프랑스, 앙골라,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의 상위 3팀과 본선 라운드를 치른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력 점검차 가진 친선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카메룬을 27-21로 이겼지만, 프랑스에는 19-36으로 완패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1995년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1년 대회 이후에는 8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고 지난 2021년 스페인대회에서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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