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2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상무피닉스를 24-21로 꺾어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가 상무피닉스 꺾고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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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8골을 기록한 인천도시공사의 김진영이 슛을 날리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8골을 기록한 인천도시공사의 김진영이 슛을 날리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용필 기자=인천도시공사(감독 정강욱)가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선두에 올라섰다.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상무피닉스(감독 조영신)를 24-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1승을 거두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거뒀고, 상무피닉스는 1승 1패를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전은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2분부터 인천도시공사에서 연달아 3골을 내주면서 4-9로 뒤졌다. 하지만 3골을 연달아 넣어 2점 차까지 추격하더니 다시 3골을 연거푸 넣으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상대가 2분간 퇴장한 틈을 타 연속으로 골을 넣으면서 13-11로 달아났고, 전반 7초를 남기고 1골을 내주면서 13-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서로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11분부터 인천도시공사의 슛이 연달아 골로 이어지면서 3점을 달아나 19-15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7분부터 인천도시공사가 3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21-19까지 쫓겼지만, 끝까지 공방전을 펼치며 리드를 지켜 24-2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2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가 MVP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2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가 MVP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인천도시공사의 이창우 골키퍼가 위기 때마다 눈부신 선방으로 14개의 슛을 방어해 42.4%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이 8골, 정진호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수영이 2골을 넣었지만 8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상무피닉스의 이요셉이 8골을 넣었고, 연민모가 5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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