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2차전에서 두산이 하남시청을 32-28로 꺾고 2연승 거둬

[핸드볼 H리그]  '어우두' 두산이 하남시청 꺾고 2연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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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두산의 정의경이 슛을 날리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두산의 정의경이 슛을 날리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용필 기자='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두산(감독 윤경신)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연승을 거뒀다.

두산이 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하남시청(감독 백원철)을 32-24로 꺾었다.

두산의 막강한 공격력이 전반에 폭발하면서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은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10분부터 두산이 5골을 연달아 넣으며 9-4로 달아났다. 다시 공방전을 펼치다 막판에도 두산이 2골을 연달아 넣어 전반을 17-10으로 마쳤다.

후반은 전반에 비해 두산의 공격력이 다소 약화됐고, 하남시청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두산이 1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기도 했지만, 하남시청이 막판에 3골을 연달아 넣어 격차가 좁혀지면서 결국 32-24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의 김연빈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차전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의 김연빈

두산의 김연빈이 6골에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고, 정의경이 5골, 김진호와 김민규, 강전구가 각각 4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남시청은 박광순이 5골, 김다빈과 유찬민, 조동함이 4골씩 넣었다.

이로써 두산이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연승을 거뒀고, 하남시청은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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