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서 상무피닉스가 충남도청을 28-24로 꺾어

[남자 핸드볼 H리그] 상무피닉스가 충남도청 꺾고 첫승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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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돌파 후 슛을 시도하는 상무피닉스의 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돌파 후 슛을 시도하는 상무피닉스의 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용필 기자=상무피닉스(감독 조영신)가 남자 핸드볼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상무피닉스는 11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충남도청(감독 김태훈)을 28-24로 꺾었다. 

지난 코리아리그에서 충남도청이 5위, 상무피닉스가 6위에 올라 하위 팀끼리의 대결이라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청의 최현근이 첫 골을 넣었지만, 전반전은 서로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점 차 이상의 격차가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 끝에 11-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상무피닉스가 먼저 골을 넣고 실점하며 후반 9분까지 팽팽하게 진행되다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8-16으로 달아났다.

처음으로 2점 차로 리드하기 시작한 상무피닉스가 1골을 내줬지만, 다시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25-20으로 격차를 벌리고 승기를 잡아 28-24로 승리를 거뒀다.

상무피닉스의 이요셉과 전영제가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연인모가 6골, 원민준이 5골을 넣으며 충남도청의 추격을 뿌리쳤다.

충남도청의 최현근은 8골을 넣으며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상무피닉스의 이요셉이 7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충남도청의 수비를 무너뜨려 개막전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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