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김원호-최솔규 조가 8강에서 2-0 승리 거두고 4강 진출

[아시안게임배드민턴] 남복 김원호-최솔규 4강 오르며 동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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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4강에 오른 김원호-최솔규
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4강에 오른 김원호-최솔규

[더페어] 류환 기자=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아시안게임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5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복 랭킹 15위 김원호-최솔규 조가 8강에서 랭킹 140위 러척힘-영싱최(홍콩) 조를 2-0으로 꺾었다. 랭킹 차이가 있는 만큼 쉽게 승리를 따냈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1게임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고, 1점을 내준 후 다시 7점을 연거푸 따내 12:1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도 김원호-최솔규 조가 2점씩 따내며 야금야금 달아나 21:7로 이겼다.

2게임은 김원호-최솔규 조가 2, 3점씩 연달아 따내며 성큼성큼 격차를 벌려 큰 어려움 없이 21:11로 마무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준결에서 랭킹 12위 리양-왕치린(대만) 조와 맞붙는다. 리양-왕치린 조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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