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남자중학부 11년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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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학교가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남자중학부에서 2007년 우승 이후 11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당진중은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원일중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중은 1경기 단식에서 조성민이 수원원일중의 오재혁을 맞아 첫 게임을 21:14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이기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는 당진중의 권순민이 수원원일중의 이유준에게 첫 게임을 13: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4:21로 내주며 패해 1-1 동률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당진중의 조성민/진용 조가 수원원일중의 최평강/김동우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19: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며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당진중의 권순민/이정민 조가 수원원일중의 이유준/유상인 조에 1-2(23:21, 14:21, 16:21)로 패하며 2-2 동률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당진중의 진용이 수원원일중의 최평강을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이기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따내며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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