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11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당진중학교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올해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단식부터 깔끔하게 승리를 따낸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속전속결로 마무리했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의 나선재가 준결에 이어 결승에서도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신지한(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손수민(당진중)을 2-0으로 이기며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지한이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나선재(의정부시G-스포츠클럽)가 윤은성(당진중)을 2-0으로 꺾어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나선재가 1게임을 2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나선재-최강민(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조가 김동준-진건호(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3-0 완승을 거뒀다. 나선재-최강민 조가 1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7로 마무리했다.
1위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2위 당진중학교
3위 인천석남중학교
3위 수원원일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