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단체전 8강에서 수원원일중학교, 김천중앙중학교, 아현중학교, 당진중학교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수원원일중은 천안신방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2-0(21:5, 21:8)으로 이기고, 2경기 단식도 2-0(22:20, 21:5)으로 이겼지만, 3경기 복식을 0-2(11:21, 5:21)로 내주더니, 4경기 복식을 2-0(21:11, 21:12)으로 따내며 3-1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김천중앙중은 진광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2-0(21:14, 21:12)으로 이겼지만, 2경기 단식을 0-2(8:21, 8:21)로 내주며 동률을 이뤘다.
3경기 복식을 2-0(21:13, 21:11)으로 이긴 김천중앙중이 4경기 복식을 0-2(8:21, 3:21)로 내줬지만, 5경기 단식을 2-0(21:10, 21:16)으로 따내며 3-2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아현중은 옥련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2-1(21:16, 17:21, 21:10)로 이기고, 2경기 단식도 2-1(19:21, 21:11, 21:14)로 따내더니, 3경기 복식마저 2-1(21:19, 16:21, 21:10)로 승리하며 3-0 완승으로 4강에 합류했다.
당진중은 정읍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0-2(14:21, 18:21)로 내줬지만, 2경기 단식을 2-1(18:21, 21:16, 21:16)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당진중은 3경기 복식을 2-0(21:14, 21:15)으로 따내고, 4경기 복식을 1-2(10:21, 21:15, 17:21)로 내줬지만, 5경기 단식을 2-1(21:16, 16:21, 21:16)로 이겨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16일 오후에 진행될 남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은 수원원일중과 김천중앙중이 격돌하고, 아현중과 당진중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