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중국과 덴마크도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중국과 덴마크는 14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이 이집트를 5-0으로 꺾었다.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최근 가장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펑얀제-황동핑(중국) 조가 2-0(21:3, 21:8)으로 이겼고, 2경기 남자단식에서도 시유치(중국)가 2-0(21:11, 21:13)으로 이겼다.
3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4위 첸유페이(중국)도 2-0(21:2, 21:3)으로 이겼고, 4경기 남자복식에서도 리우유첸-오우슈안이(중국) 조가 2-0(21:6, 21:7), 5경기 여자복식에서도 장슈시안-젱유(중국) 조가 2-0(21:2, 21:4)로 이겨 중국이 5-0으로 완승했다.
덴마크는 싱가포르에 4-1 승리를 거뒀다. 전체적으로 랭킹에서 앞선 덴마크가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랭킹 18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가 랭킹 26위 희용카이테리-탄웨이한제시카(싱가포르) 조를 2-0(21:19,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남자단식에서도 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랭킹 4위 로킨유(싱가포르)를 2-1(21:23, 21:13, 21:16)로 이기면서 덴마크가 기선을 제압했다.
3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19위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가 랭킹 34위 여지아민(싱가포르)를 2-0(21:10, 21:15)으로 이기면서 덴마크가 단체전 승리를 확정했다.
4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9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가 랭킹 87위 준리앙엔디크웩-로킨헨(싱가포르) 조를 2-0(21:13, 21:5)으로 이겼고, 5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18위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게센(덴마크) 조는 랭킹 20위 진유지아-옹지아잉크리스탈(싱가포르) 조에 0-2(18:21, 18:21)로 패하면서 덴마크가 4-1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