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봉동초등학교와 당진초등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결승에 올랐다.
봉동초와 당진초는 30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선 리그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봉동초는 H조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입성했다. 봉동초가 동광초등학교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봉동초가 단식을 싹쓸이했지만, 복식을 모두 내주면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봉동초가 태장초등학교에는 3-0 완승을 거뒀다. 임효섭과 조부건이 단식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고, 천시우-임상연 조가 복식에서 승리를 거둬 3-0으로 마무리했다.
동광초가 봉동초에는 패했지만, 태장초를 3-1로 꺾어 1승 1패를 기록하며 H조 2위를 기록했다.
당진초는 G조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당진초가 구미봉곡초등학교를 3-0으로 이겼다. 이호건과 송기범이 단식에서 승리를 거뒀고, 장서후-유승혁 조가 복식에서 이기면서 3-0으로 이겼다.
당진초는 서울전곡초등학교도 3-0으로 꺾었다. 당진초의 송기범과 유승혁이 단식을 내리 따내고, 송기범-이호건 조가 복식에서 승리하며 3-0으로 이겼다. 송기범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전곡초가 당진초에는 패했지만, 구미봉곡초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G조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