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밀양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9일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과 문화체육선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활기찬 사회건설에 생활체육 동호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천혜의 자연과 미래를 선도하는 나노산업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밀양의 브랜드인 '해맑은 상상 밀양' 홍보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523팀(남복 241팀, 여복 156팀, 혼복 126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배드민턴 메카인 밀양시에서 열린 배드민턴대회에 경상남도의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이 서로 우정을 쌓길 바라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경상남도 배드민턴 중심지인 밀양시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성적과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밀양시의회가 후원, 밀양시, 밀양시체육회와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밀양윤병원이 후원, PJB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