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창복분자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16, 17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 외 1개소에서 열렸다.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495팀(남복 274팀, 여복 115팀, 혼복 106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기에 있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이 대회를 주최·주관한 고창군배드민턴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점심 및 고창군의 특산품인 시원한 수박
제18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 배드민턴대회가 7월 16, 17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고등군 팔영체육관 외 5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682팀(남복 358팀, 여복 234팀, 혼복 90팀), 1300여 명이 참가했다.그동안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의 화합을 이루는 동호인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16일 오후 3시에 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고흥군 선양규 부군수를 비롯하여 고흥군의회 의원,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
인도네시아가 싱가포르오픈에서 3종목을 석권했다.인도네시아와 중국이 나란히 3종목 결승에 올랐지만, 인도네시아는 모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반면, 중국은 3종목 모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특히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맞붙었는데 인도네시아가 승리를 차지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남자복식남자복식은 인도네시아의 독주였다. 4강에 모두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진출했기 때문이다. 결승에는 랭킹 5위 파자르 알피안-무하
조선대학교가 단식을 싹쓸이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첫 정상에 올랐다.조선대는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대학교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조선대는 복식을 모두 내줬지만, 단식을 싹쓸이하며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인천대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1경기 단식에서 유서연(조선대)이 고효정(인천대)을 2-0으로 꺾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유서연이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2경기 단식에서도 안혜원(조선대)이 조혜린
밀양시청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18년 만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밀양시청은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삼성생명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밀양시청은 2004년 봄철실업연맹전 우승 이후 18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연맹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2020년 우승 이후 2연패를 노렸던 삼성생명은 기대를 모았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패하면서 우승기를 내주고 말았다.대진 상으로 삼성생명이 유리할
원광대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2연패를 달성했다.원광대A는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림대학교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원광대는 2020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원광대는 올해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선수권대회와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이 대회 첫 우승을 노리던 한림대는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한림대는 2020년에도 결승에서 원광
삼성생명이 11년 만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1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순군청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011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11년 이후 10년 동안 5차례나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는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올해 코리아리그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그동안 도쿄 올림픽과 코로나19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빠졌었는데 모처럼
화순군청과 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 진출했다.화순군청과 삼성생명은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화순군청은 준결에서 전북은행을 맞아 에이스 공희용 차례가 오기 전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1경기 단식에서 전주이(화순군청)가 이장미(전북은행)를 2-0으로 꺾어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주이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은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2경기 단식에서도 유아연(화
삼성생명과 밀양시청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 진출했다.삼성생명과 밀양시청은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삼성생명이 준결에서 국군체육부대에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고 결승에 올랐다. 서로 이길 곳에서 이기고, 질 곳에서 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1경기 단식에서 최평강(삼성생명)이 우승훈(국군체육부대)에 1-2로 패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최평강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냈지만, 2게임을 16:21
인천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 만난다.인천대와 조선대는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인천대는 준결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가 1, 2경기 단식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3경기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1경기 단식에서 조혜린(인천대)이 구보은(부산외대)에 1-2로 역전패해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 조혜린이 1게임을 21:18로 따냈지만, 2게
원광대학교A와 한림대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 맞붙는다.원광대A와 한림대는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대학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한림대는 준결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3-0으로 물리쳤다. 국가대표 박상용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한림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1경기 단식에서 박상용(한림대)이 윤보(한국체대)를 2-0으로 이겼다. 박상용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2경기 단식에서도
남자단식 랭킹 9위 로킨유(싱가포르)가 싱가포르오픈 4강에 오르며 고국에서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로킨유는 지난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하지만 이후 올해 초에 열린 인도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 아직은 우승이 없다. 특히 고국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오픈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로킨유는 그동안 2014년과 2017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싱가포르오픈은 이번이 첫 메달권 진입이다.2019년 싱가포르오픈에서는 예선 탈락하는 등 그동안 싱가포르 팬들에게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