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 여복 김소영이 파트너인 공희용 꺾고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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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소영-장은서(인천국제공항)

여자복식 김소영-장은서(인천국제공항) 조가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김소영과 공희용이 이번에는 코트를 사이에 두고 경쟁자로 만나 김소영이 공희용(전북은행)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소영-장은서 조가 29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를 2-0으로 이겼다.

여자복식은 긴 랠리 싸움이 주를 이루는데 결국 범실로 승패가 갈렸다.

1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6:6에서 김소영-장은서 조가 상대의 범실을 틈타 5점을 연달아 따내며 11:6으로 치고 나갔다.

공희용-윤민아 조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2점 차까지 간격이 좁혀졌는데 이번에는 김소영-장은서 조가 강하게 밀어붙였다. 상대의 범실까지 겹쳐 김소영-장은서 조가 연달아 5점을 따내 18:1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더니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에 뒤지던 김소영-장은서 조가 야금야금 따라잡더니 8:8 동점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11: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김소영-장은서 조가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다시 연속 득점으로 16:14까지 치고 나갔다. 

김소영-장은서 조가 공희용-윤민아 조의 범실을 틈타 5점을 연달아 따내 결국 21:14로 마무리하고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1위 김소영-장은서(인천국제공항)
2위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3위 성승연-박민지(전북은행)
3위 이선민-이정현(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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