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김혜정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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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혜정(삼성생명), 김혜정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인 김혜정(삼성생명)이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혜정은 28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혜정은 지난해 국내대회에서 2022 DB그룹 배드민턴코리아리그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단체전 1위와 여자복식 1위, 2022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와 여자복식 2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와 여자복식 1위를 차지했다.

김혜정은 정나은(화순군청)과 호흡을 맞춰 전영오픈 여자복식 3위,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1위, 세계남녀단체전 1위,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여자복식 3위,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복식 3위,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여자복식 3위,  일본오픈 여자복식 1위, 호주오픈 여자복식 3위,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복식 3위를 기록했다.

이성훈 대한배드민턴협회 상임심판은 공명정대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진행으로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심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은 펜싱 에뻬 세계 랭킹 1위 최인정(계룡시청)이 받았다.

지난 1955년에 제정된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을 선양한 체육인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체육상이다. 

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 걸쳐 체육대상(1명), 최우수상(10명, 1단체), 우수상(18명, 2단체), 장려상(80명, 4단체) 등 총 109명, 7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등 20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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