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복 32강에서 백하나-이소희 2-0 승리 거둬
여복 32강에서 김혜정-정나은 2-0 승리해

[프랑스오픈배드민턴] 백하나-이소희, 김혜정-정나은 동반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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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더페어 DB
사진 2024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더페어 DB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와 김혜정-정나은 조는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33위 메일리사 트리아스 푸스피타사리-레이첼 알레시아 로즈(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두 게임 모두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3점에 이어 2점을 추가해 12:7로 달아났다. 잠시 점수를 주고받나 싶더니 백하나-이소희 조가 5점을 연거푸 따내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부터 2점씩 연달아 따내 야금야금 달아나 15:1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소희-백하나 조가 막판에도 연속 득점을 하면서 21:13으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12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26위 수야칭-린원칭(대만) 조를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1게임 초반에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와 근소하게 앞서더니 5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13:6으로 달아났다. 막판에도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3으로 이겼다.

2게임도 김혜정-정나은 조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주도권을 쥐고 11:5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후 연속 실점으로 12:13으로 역전당하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7:18로 뒤진 상황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 21:18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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