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제88차 이사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2023 국가대표 강화훈련 인원 및 훈련 일수 현황과 2023년 변경된 국가대표 명단 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2년도 사업 결과 및 수지결산서 심의의 건, 2023 사업계획 및 수지결산서 심의의 건이 통과됐다.

2022년 국내·외 대회 성적 및 전국규모연맹체, 협회 회원단체 추천대상자 등을 참고해 2023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2022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단체전 4관왕에 오른 진말초등학교와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초·중·고)와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2022 생활체육대축전, 2023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김민선(치악고)과 김민지(치악고) 쌍둥이 자매를 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임원 선거에 한국 후보를 등록하기로 심의했다. 현재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겸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요넥스와 4년 더 연장된 국가대표 후원 계약을 하기로 했고, 
2023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는 21일 개최하기로 했다. 

류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