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배드민턴] 김원호-최솔규 16강, 강민혁-서승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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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배드민턴뉴스 DB

남복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25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75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복 랭킹 18위 김원호-최솔규 조는 랭킹 198위 리양-루첸(대만) 조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김원호-최솔규 조가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14:7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에 6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5점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상대의 흐름을 끊고 근소하게 앞서며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21:19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도 김원호-최솔규 조가 초반에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하기 시작했다. 상대의 추격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김원호-최솔규 조가 중반에 6점을 연거푸 따내면서 18:11로 달아나 승기를 잡더니 21:14로 마무리했다.

남자복식 랭킹 23위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1위에 패했고, 여자복식 랭킹 241위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랭킹 3위에 덜미를 잡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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