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배드민턴] 남복 김원호-최솔규 결승 진출 실패하며 동메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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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동메달 딴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가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복 랭킹 18위 김원호-최솔규 조는 29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750) 남자복식 4강에서 랭킹 8위 세트위크사리아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김원호-최솔규 조는 1게임 초반부터 끌려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골드크로스 기회는 오지 않았다. 1, 2점 차로 뒤지다 7점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4, 5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다 막판에 3점을 연속으로 따내 18:19까지 추격했는데, 2점을 연속으로 내주는 바람에 18:21로 패하고 말았다.

2게임도 김원호-최솔규 조가 초반에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뒤지기 시작했고, 중반에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다시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더 이상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14:21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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