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배드민턴] 남복 김원호-최솔규, 혼복 서승재-채유정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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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오른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와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프랑스오픈 8강에 올랐다.

남복 랭킹 18위 김원호-최솔규 조는 2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750) 남자복식 16강에서 랭킹 44위 리제휘-양포수안(대만) 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1게임은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며 잘 따라붙었지만, 중반에 3점을 연달아 내주며 격차가 벌어지더니, 막판에 5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13:21로 패했다.

2게임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16:1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2점씩 달아난 김원호-최솔규 조가 21:15로 이겼다.

3게임은 김원호-최솔규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앞섰다. 4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벌리나 싶었는데 5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10:8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원호-최솔규 족 6점을 연거푸 따내면서 다시 달아나기 시작해 21:14로 마무리했다.

혼복 랭킹 11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랭킹 16위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아스 멘타리(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상대 전적 3전 전승을 기록한 서승재-채유정 조가 1게임을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1게임은 1, 2점씩 주고받으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17점 동점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2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1점을 내주고 다시 2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8로 이겼다.

2게임은 서승재-채유정 조가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5점을 연달아 따내 12:5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서승재-채유정 조가 연속으로 5점을 따내며 18: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아 결국 21:1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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