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대학실업연맹전] 남대 김천대A 정상 오르며 첫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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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김천대학교

김천대학교A가 실업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김천대A는 24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천대가 마침내 전국대회 첫 우승을 맛봤다.

김천대A의 첫 전국대회 재패 상대는 세경대학교였다. 김천대A가 복식을 싹쓸이하면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대A의 추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추진(김천대A)이 신석환(세경대)을 2-1로 꺾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추진이 1세트를 21:14로 따내고, 2세트는 10: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조윤성(김천대A)이 고석준(세경대)에 0-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조윤성이 1세트를 접전 끝에 22:24로 내주고, 2세트도 9: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추진-추찬(김천대A) 조가 이영진-이혁(세경대) 조를 2-0으로 꺾어 김천대A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추진-추찬 조가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도 21:12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노경규-조윤성(김천대A) 조가 고석준-김기태(세경대)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김천대A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노경규-조윤성 조가 1세트를 21:10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

1위 김천대학교A
2위 세경대학교
3위 김천대학교B
3위 백석대학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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