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대학실업연맹전] 남대 세경대가 김천대B 꺾고 첫 결승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세경대학교의 이영진-장인호의 경기 모습

세경대학교가 처음으로 대학연맹전 결승에 올랐다.

세경대는 23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김천대학교B에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경대는 2019년에 회장기 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학교대항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세경대가 첫 우승을 노린다.

세경대가 복식을 모두 따내며 승리를 거뒀고, 장인호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장인호(세경대)가 권봉조(김천대B)를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장인호가 1세트를 21:13으로 따내고, 2세트는 21:12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고석준(세경대)이 최우진(김천대B)에 1-2로 패하면서 1-1 상황이 됐다. 고석준이 1세트를 21:19로 따내고, 2세트를 12:21로 내주더니, 3세트도 19: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영진-장인호(세경대) 조가 조정연-김차현(김천대B) 조를 2-0으로 꺾으며 세경대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영진-장인호 조가 1세트를 21:16으로 이겼고, 2세트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냈다.

4경기 복식에서 고석준-김기태(세경대) 조가 권봉조-최우진(김천대B)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세경대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고석준-김기태 조가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3으로 이겼다.

세경대는 24일 결승에서 김천대A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