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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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일 김천시청과 화순군청이 여자일반부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렀지만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취소됐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진행중이던 제59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 대회 이틀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취소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7일 오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던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일단 대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해남 도착 3일 이내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16일 경기장 입구 발열 검사에서 대학부 출전 선수가 의심 증상을 보였고, 해남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밀접접촉자인 같은 팀 13명의 선수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회를 중단하고 출전 선수와 대회 운영진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 후 숙소에 대기 조치를 취했다.

대책 마련에 들어간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해남 지역 주민과 출선 선수들의 불안감을 덜고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 등도 참가하고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간 후 추가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6월 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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