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여고 창덕여고 A가 김천여고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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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덕여자고등학교 선수들 경기 모습

창덕여자고등학교 A가 봄철종별리그전 4강에 진출했다.

창덕여고 A는 11일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고등부 단체전 8강에서 김천여자고등학교를 3-1로 꺾고 준결에 올랐다.

창덕여고 A의 최경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창덕여고 A가 복식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경기 단식에서 최경진(창덕여고 A)이 조민(김천여고)을 2-0(21:5, 21:11)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는 이다은(창덕여고 A)이 김윤주(김천여고)에 0-2(13:21, 10: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복식에서 조혜린-최경진(창덕여고 A) 조가 김수연-김주희(김천여고) 조를 2-0(21:8, 21:10)으로 꺾더니, 4경기 복식에서도 이상하-김나현(창덕여고 A) 조가 김윤주-조민(김천여고) 조를 2-1(16:21, 21:16, 23:21)로 따돌리며 창덕여고 A가 3-1 승리를 거뒀다.

창덕여고 A는 12일 준결에서 충주여자고등학교와 맞붙는다. 충주여고는 8강에서 영덕고등학교를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나연(충주여고)이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하며 팀의 준결 진출을 이끌었다.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A도 제주여자고등학교 A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김유정(전주성심여고 A)이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주도했다.

전주성심여고 A는 준결에서 중고연맹회장기 결승에서 맞붙었던 화순고등학교와 대결한다. 화순고는 8강에서 제주여자고등학교 B를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화순고의 정다연과 공여진이 3승을 합작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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