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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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배드민턴 뉴스 DB

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2019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서 탈락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9위인 서승재·채유정 조는 랭킹 5위인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에 0-2로 패했다.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서승재·채유정 조가 앞서고 있었지만, 전위 싸움과 서브와 서브 리시브에서 밀리면서 완패했다.

첫 번째 게임은 팽팽했다. 양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 2점 차의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1, 2점 차이긴 하지만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서승재·채유정 조가 따라는 잡지만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계속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결국 마지막에 2점을 연거푸 내주며 18:20으로 위기에 몰린 서승재·채유정 조가 1점만 따라붙으면서 19:21로 패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다 서승재의 공격으로 밀어붙여 연속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서승재·채유정 조가 서브 리시브에서 난조를 보이고 전위에서 밀려 5점을 연거푸 내주는 바람에 11:14로 역전당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고리우잉이 전위에서 활약을 펼치며 연속 득점으로 더 달아나 결국 서승재·채유정 조가 15:21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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