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 신연클럽이 1위에 올라

제30회 서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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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0회 서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0회 서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20, 21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 관내 14개 클럽에서 342팀(남복 161팀, 혼복 110팀, 여복 71팀),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이승미·조상호 서울시의원, 홍길식·박경희·주이삭·김덕현·이종석·차승연 서대문구의원, 박재환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 한승택 PJB스포츠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서대문구 발전과 서대문구 배드민턴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서대문구청장 표창장은 김윤희, 길미애 회원이, 우상호 국회의원상은 김선종 회원이, 김영호 국회의원상은 임방호 회원이 각각 받았다.

서대문구체육회장 표창장은 차형회 회원,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은 백춘기 회원,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은 전광범 회원과 장한섭 회원, 이영옥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사진 윤두석-박미라 선수대표가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대회는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하기에 애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고 "배드민턴 생활체육의 저번확대는 잘 돼 있는데 시설이 열악하다. 서대문구에 전용체육관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용체육관 건립에 앞장서 달라고 동호인들과 함께 당부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전용체육관 건립이 쉽지 않다"며 "현재 서대문 배드민턴 동호인의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이 북아현동에 추진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각축전을 벌인 끝에 신연클럽이 635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작년도 우승 팀인 홍제클럽이 6150점으로 2위, 궁동클럽이 4550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구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PJB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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