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여단 박가은-남단 최지훈 6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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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은,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박가은,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아쉽게 혼합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주니어대표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혼합단체전 결승전에 나섰던 여자단식 박가은(범서고)과 남자단식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64강에 오르며 선봉에 섰다.

박가은과 최지훈은 12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과 남자단식 12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올랐다.

먼저 박가은은 128강에서 나나미 소메야(일본)를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19: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며 2-1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의 이소율(영덕고)도 말레나 노르만(스웨딘)을 2-0(21:10, 21:8)으로 이겼고, 정다정(성일여고)도 탈루라 사르린 반 코퍼놀(체코)을 2-0(21:15, 21:11)으로 이기고 64강에 올랐다.
 
최지훈,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최지훈,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에서도 최지훈이 니콜라스 마시아스(페루)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따내며 승리를 거뒀고, 박현승(전남기술고)이 가라르도 사베드라(멕시코)를 2-0(21:8, 21:10)으로 따돌리고 64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기동주(광명북고)·김아영(영덕고) 조는 카이 첸 테오·안젤라 유(호주)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6으로 이겼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따내고 2-0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김승현(대전공고)·장은서(제주여고) 조도 벤자민 노르덴·마리에 크리스텐센(노르웨이) 조를 2-0(21:10, 21:4)으로 이겼고, 신태양(충주공고)·이정현(성일여고) 조와 왕찬(서울체고)·정나은(창덕여고) 조는 부전승으로 6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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