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스페인과 슬로바키아 꺾고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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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니어대표 팀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 첫날 2승을 거뒀다.

주니어대표 팀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에서 스페인과 슬로바키아를 각각 물리쳤다.

먼저 스페인과의 첫 경기는 5-0 완승을 거뒀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기동주(광명북고)·신태양(충주공고) 조가 2-0(21:12, 21:15)으로 이겼고,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박가은(범서고)이 2-0(21:12, 21:4)으로 이겼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박현승(전남기술고)이 2-0(21:15, 24:22)으로 이기고, 4경기 여자복식에서도 장은서(제주여고)·이정현(성일여고) 조가 2-0(21:9, 21: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도 정나은(창덕여고)·왕찬(서울체고) 조가 2-0(21:8, 21:10)으로 이기며 5-0 승리로 서전을 장식했다.
 

두 번째 상대인 슬로바키아도 5-0으로 이겼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장은서(제주여고)·김승현(대전공고) 조가 2-0(21:6, 21:2)으로 따돌리며 출발했다.

2경기 남자단식에서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이 2-0(21:8, 21:8)으로 이겼고, 3경기 여자단식에서도 정다정(성일여고)이 2-0(21:6, 21:12)으로 따돌렸다.
 
4경기 남자복식에서 신태양(충주공고)·왕찬(서울체고) 조도 2-0(21:7, 21:5)으로 이겼고, 5경기 여자복식에서도 김아영(영덕고)·김소정(전주성심여고) 조가 2-0(21:8, 21:1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6일 낮 12시에 체코와 예선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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