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밀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4개 클럽에서 256팀(혼복 106팀, 남복 93팀, 여복 57팀), 500여 명의 밀양시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밀양클럽이 640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5100점을 따낸 파랑새클럽이, 올해 창단한 나노클럽이 4400점을 획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스포츠답게 오늘의 대회는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 배드민턴과 함께 더욱 활기를 띠며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