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라켓 명가 트라이온에서 새롭게 출시한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 런칭행사가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팩토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듯 연결된 통로를 따라가면 한쪽에 트라이온 제품들이 진열된 트라이온 월드가 마련돼 있고, 중간에 편하게 앉아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그리고 그 테이블 너머에 트라이온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을 직접 손에 쥐고 시타 할 수 있는 코트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이 가장 먼저 초대된 손님들을 반겼다. 이어 단출하지만 조금씩 그 종류를 넓혀가고 있는 트라이온 의류와 트라이온이 라켓과 함께 자신 있게 선보이는 스트링 머신이 의젓하게 서 있었다.
또 이번에 나온 신상품 가방인 샤베트보스턴백이 한쪽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트라이온 키링도 있고 신발을 아래쪽에 따로 수납할 수 있다. 라켓을 넣는 포켓에는 라켓을 고정할 수 있는 버클까지 그야말로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뒷배경 전면에는 트라이온이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기용 티셔츠와 바지를 붙여 놓고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하고 있었다.
라켓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그립이다. 손으로 직접 잡는 제품이기에 트라이온은 그동안 그립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병행해 왔다. 양면 도포방식을 적용한 최고급그립인 Mark1 NEW 그립이 밝고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번 론칭 행사의 주인공인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은 총 세 종류다. 먼저 X-O STEALTH POWER UP BK(스텔스블랙)는 공격형 라켓으로 상대를 초토화 시키는 스매시에 강점이 있다. 공격형 라켓 하면 무거움과 딱딱함이 먼저 떠오르는데 POWER UP BK는 그런 부담감을 해소시켜주는 라켓으로 묵직함이 공에 실려 스매시 종속까지 전달된다.
X-O STEALTH DRIVE UP GY(스텔스그레이)는 헤드는 가벼운데 단단한 샤프트를 적용해 스윙 스피드가 빠른 상급 동호인이나 선수급 그리고 힘이 좋은 젊은 사람들이 날카롭게 사용하기에 적합해 드라이브에 강점이 있다.
X-O STEALTH ALLROUND UP(스텔스올)은 여성과 남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공격과 수비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라켓이다. 전위 수비와 후위 공격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라켓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대리점주와 인플루언서, 배드민턴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초이니 만큼 낯익은 얼굴끼리 삼삼오오 모여 새해 인사도 나누고 또 요즘 배드민턴에 관한 이야기도 주고받으며 새롭게 런칭한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직접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 제품 시타를 해본 동호인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라켓을 들어 보이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치들의 화려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시범경기도 마련돼 생동감을 더했다.
한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는데, 참가자 모두에게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3 라켓 런칭 기념 티셔츠와 그립, 양말, 타월, 마스크, 차량용 멀티 콘솔박스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트라이온 스포츠 유영건 대표는 "코로나로 위축됐던 배드민턴 시장이 조금씩 활성화되는 시점이다. 트라이온 X-O 스텔스(STEALTH) 시리즈는 트라이온의 장수 모델이자 고가 모델이다. 스텔스3는 세 가지 모델이 나왔는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더 쾌적화된 라켓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