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인도오픈 8강에 진출했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18일 인도 뉴델리 K. D. Jadhav Indoor Hall에서 열린 2024 인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복 랭킹 3위 강민혁-서승재 조가 랭킹 218위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천시청) 조를 2-0으로 꺾었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게임 초반부터 2점씩 연달아 따내 야금야금 달아나더니 16:10까지 달아났다. 김원호-나성승 조가 연속 득점하며 15:17로 따라붙었지만, 강민혁-서승재 조가 3점을 연달아 따내 20점 고지에 오르더니 2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에서도 초반에 강민혁-서승재 조가 연달아 4점에 이어 3점을 따내 13:7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다. 김원호-나성승 조가 16:13까지 따라붙자, 강민혁-서승재 조가 2점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21:15로 마무리했다.